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1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리히고 있다. /사진=뉴스1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도하(카타르)=뉴스1) 김성진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김승규가 1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5일 E조 조별리그 첫 경기인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와 경기를 치른다. 2024.1.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와 관련해 클린스만 감독은 "우리의 주전 골키퍼 김승규가 빠져 정말 슬프다"면서도 "하지만 이것이 축구의 일부다. 토너먼트에서는 부상과 같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고, 우리는 해결책을 찾아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규가 소집 해제되면서 순식간에 대체자로 떠오른 조현우(울산)에 대해서는 "조현우가 두 번째 골키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보여줬듯 그는 최고 수준의 골키퍼"라고 신뢰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