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연세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2연속 획득

머니투데이 정심교 기자 2024.01.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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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동일로에 위치한 강북연세병원 건물 전경.서울 노원구 동일로에 위치한 강북연세병원 건물 전경.


강북연세병원(병원장 최유왕)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2028년 3월 1일까지 4년간이다.

복지부의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 소비자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지난해 11월 실시된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강북연세병원은 ▲감염 관리 ▲수술 및 마취 진정 관리 ▲지속적 질 향상 활동 ▲환자 안전관리 ▲환자 진료체계 ▲의약품 관리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등 4개 영역, 92개 기준, 512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11개 인증 필수기준에서 목표 충족률을 완전히 달성했을 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을 받으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철저한 감염관리 및 환자 안전 체계가 구축된 '인증 의료기관'임을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최종 검증받게 된 것이다.

이번 인증에 대해 강북연세병원 최유왕 병원장은 "서울 노원구 유일한 관절전문병원이기도 한 강북연세병원은 2020년 3주기에 이어 2연속 '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되며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 안전 관리 수준이 최상임을 입증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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