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담은 ACE ETF 2종…1년 수익률 최상위권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2024.01.19 14:55
글자크기
엔비디아 담은 ACE ETF 2종…1년 수익률 최상위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엔비디아를 담은 ACE ETF 2종이 각 유형에서 1년 수익률 최상위권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ETF(상장지수펀드)는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17,780원 ▲325 +1.86%)'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21,445원 ▲925 +4.51%)' ETF다.



전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의 최근 1년 수익률은 55.01%로 단일종목형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단일종목형 ETF의 평균 수익률(24.75%)을 압도하는 수치다. 해당 ETF의 최근 3개월, 6개월 수익률(9.32%, 9.78%) 역시 평균치(2.80%, 1.76%)를 상회했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는 엔비디아를 33.82% 편입하고 있다. 이는 국내 ETF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이다. 그 외 약 70%는 안정적인 국내 채권에 투자한다. 국내 채권은 △신용등급 AA- 이상 △발행잔액 5000억원 이상 △잔존 만기(국고채 1개월 이상 2년 미만, 통화안정증권 1년 이상 2년 미만)를 기준으로 선별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의 1년 수익률은 64.54%로 집계돼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레버리지 제외) 중 1년 수익률 2위를 차지했다. 최근 3개월, 6개월 수익률(15.63%, 10.70%) 역시 평균치(10.28%, 4.43%)를 상회했다.

해당 ETF의 엔비디아 비중은 21.71%로 국내 ETF 중 세번째로 높다. 현재 엔비디아 이외에도 △ASML(20.25%) △TSMC(19.86%) △삼성전자 (74,600원 ▲1,200 +1.63%)(16.77%)를 편입하고 있다. 이 상품은 반도체 산업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 전체 ETF(레버리지 제외) 수익률 상위 3위에 자리하기도 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기업들이 AI(인공지능)을 앞다퉈 도입하는 가운데 엔비디아의 GPU(그래픽 처리장치)는 AI 도입을 위한 필수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퇴직연금 및 개인연금 계좌를 활용할 경우 성장하는 산업에 투자하며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