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온더분' 파리 패션위크서 브랜드 쇼룸 운영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4.01.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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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온더분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맨온더분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14,160원 ▲50 +0.35%) 남성복 브랜드 맨온더분(MAN ON THE BOON)이 프랑스 파리 패션시장에 진출했다.

맨온더분(MAN ON THE BOON)은 '2024 FW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오는 24일까지 프랑스 마레지구에 위치한 '로메오 쇼룸'에서 전 세계 패션인들을 대상으로 쇼룸을 운영한다. 맨온더분이 해외 패션위크 기간 중 쇼룸 운영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맨온더분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016년 론칭한 남성복 편집숍 브랜드다. 비즈니스 캐주얼부터 컨템포러리 라인까지 폭넓은 상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맨온더분의 자체 제작 상품이 해외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 활로를 모색하고자 이번 파리 패션위크 참가를 결정했다. 맨온더분은 로메오 쇼룸에서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 패션 및 유통업체 관계자들에게 자체 제작 컬렉션을 소개하며 세일즈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맨온더분 관계자는 "파리 패션위크 기간 동안 현지 패션업계 관계자들과 접점을 넓히고자 한다"면서 "쇼룸 운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유통망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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