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왼쪽)과 오영주 중기부 장관](https://thumb.mt.co.kr/06/2024/01/2024011910412037015_1.jpg/dims/optimize/)
이날 신년회에는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한 14명의 벤처협·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15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신년회를 겸해 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전략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주제로 하는 '2024 혁신리더 비전포럼'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부처간 칸막이를 제거한다는 차원에서 중기부와 외교부가 공동 참여했다. 양 부처는 우리 벤처·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첨단기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지속 발굴·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그러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대로 많은 벤처기업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벤처기업의 글로벌화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장관은 "경제와 안보가 융합되는 구조적 전환기를 맞아 경제부처로서 외교부가 수행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해외시장 정보와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벤처 기업들을 위해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기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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