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 홍이삭, 음이탈에도 우승…안경 벗고 훈남된 3억 주인공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4.01.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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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방송화면/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방송화면


가수 홍이삭이 '싱어게인3'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TOP7 강성희, 신해솔, 소수빈, 홍이삭, 추승엽, 이젤(EJel), 리진(leejean)의 파이널 2차전 자유곡 라운드 무대 이후 최종 순위 결과가 발표됐다.

파이널 최종 점수는 1차전 신곡 라운드의 심사위원 점수, 신곡 미션 음원 점수, 신곡 미션 영상 점수가 30%, 사전투표가 10%를 차지하고, 파이널 2차전 자유곡 라운드 심사위원 점수가 20%, 본방송 중 진행되는 실시간 문자 투표 및 뮤직카우 온라인 투표가 40%를 이뤘다.



'싱어게인3' 최종 1위는 홍이삭, 2위는 소수빈, 3위는 이젤, 4위는 신해솔, 5위는 리진, 6위는 강성희, 7위는 추승엽이 차지했다.

/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방송화면/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방송화면
홍이삭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불렀다. 그는 가창 중에 음이탈을 내는 실수를 범했다.



백지영은 편곡과 진행에 칭찬하면서도 "심사하면서 맞닥뜨리는 순간 중에 오늘이 제일 힘든 것 같다"라며 "이삭 씨만큼 제가 안타깝다. 지금 그 실수가 여기에서 나왔다는 게 안타까울 뿐"이라고 평했다. 심사위원 점수는 761점이었다.

최종 1위 발표 후 홍이삭은 "시작할 때만 해도 매 라운드 내가 가지고 있는 거 다 해보자, 후회 없이 해보자 해서 매 라운드 감사했다. 저에게 반짝이는 순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우승한 만큼 앞으로의 여정 그 책임 갖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최종 1위에게는 우승 상금 3억원이 주어지며, 최종 2위와 3위에게는 활동 지원금 3000만원씩, TOP10에게는 전국 투어 콘서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방송화면/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방송화면
2위 소수빈은 박성신의 '한번만 더'를 선곡해 심사위원 점수로 787점을 받았다. 3위 이젤은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가창해 773점을 받았다.

추승엽은 김현식의 '언제나 그대 내 곁에'로 781점을, 리진은 윤상의 '너에게'로 745점을, 강성희는 이승열의 '날아'로 765점을, 신해솔은 김현식의 '봄 여름 가을 겨울'로 769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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