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미래교육원 실용음악학전공 학생들이 공연하고 있다./사진제공=상명대
미래교육원은 4년제 음악학사 교육기관으로 학점은행제 표준교육과정을 이수하면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4년제 음악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과 실기고사만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일반 대학 외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수험생은 시험 전날까지 상시지원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오는 18~19일, 2차 시험은 다음달 6~7일 치러진다. 추가시험은 22일로 계획됐다.
상명대 미래교육원 관계자는 "높은 입시장벽 때문에 4년제 음악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대학 부설 기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우리 실용음악학전공은 매년 정기공연은 물론 위클리 공연수업과 앨범제작 등을 진행한다. 기획사와의 연계 등 실무경험을 중심으로 한 커리큘럼이 알려지면서 지원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