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방송화면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박은혜가 자신의 절친으로 가수 토니안을 초대했다.
토니안은 "애들 잘 갔어? 언제 갔어? 괜찮아?"라며 근황을 물었다. 박은혜의 쌍둥이 아들은 최근 유학을 떠났다.
박은혜는 "집에 누워서 TV를 보다가 배가 고프더라. 냉장고에 순댓국이 있길래 데워서 식탁이 아닌 거실 바닥에서 먹었다. 그리고 다시 TV를 봤다"며 "이 상황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더니 너 '미우새' 나왔을 때 같더라. '사람이 혼자 살면 이렇구나, 이러면 안 되는구나' 경각심이 생겼다"라고 토니안을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혜가 "'이렇게 살면 큰일 나겠구나' 했지"라고 말하자 토니안은 "전혀 큰일 나지 않는다. 난 23년을 그렇게 살았다"라고 덧붙여 박은혜를 폭소케 했다.
박은혜는 2008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1년 쌍둥이를 출산했다. 박은혜는 10여년간의 결혼 생활 뒤 2018년 남편과 협의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