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송금선씨. /사진=뉴스1(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제공)
15일 뉴스1에 따르면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에 사는 송금선(77·여)씨 행방이 보름째 묘연하다.
경찰은 지난 3일 송씨와 따로 거주하는 가족들로부터 신고받고 열흘 넘게 청주 일대를 샅샅이 살펴보고 있다. 하지만 송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2시쯤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CC(폐쇄회로)TV에 행적이 포착되지 않고 있어 수색에 애를 먹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자 거주지 주변에 설치된 CCTV가 노후해 화면 확인이 어려운데다 사각지대가 많아 행적 특정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실종자와 유사한 사람을 발견하면 11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