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은지원, 게임에 빠져 가정 소홀했다더니…"방송도 2년 쉬어"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1.1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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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이 게임 때문에 방송 활동을 2년 쉬었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 그가 이혼 사유로도 게임을 언급한 일이 재조명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만화 캐릭터와 피규어가 가득한 카페에 방문한 은지원과 가수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희철이 "게임 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진 적이 있다"고 하자, 은지원은 "나도 게임하려고 방송을 쉬었다"고 공감했다.

이어 "사람들이 게임한다고 방송을 쉬었다고 하면 이해를 못 하는데, 그 게임이 40명이 하는 게임이다"라며 "40명이 일반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 만나는 특정 날짜를 맞춘다. 그런데 내가 그날 스케줄이 있으면 (게임을) 못 간다. 나 하나 때문에 40명 약속이 취소되는 거다. 불규칙한 스케줄 때문에 2년간 방송을 쉬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은지원은 정말 대표적인 미우새"라고 반응했다.

/사진=tvN '신서유기2' 방송화면 캡처/사진=tvN '신서유기2' 방송화면 캡처
은지원은 앞서 tvN 예능 '신서유기2'에서도 게임 때문에 이혼했다고 밝힐 만큼 게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제가 게임에 빠져 가정에 소홀했다"고 털어놨다.


은지원은 2010년 4월 미국 하와이에서 2세 연상의 첫사랑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2년 후인 2012년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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