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연예인 만나면 또 이혼…늦둥이 아들 볼 것" 충격 점괘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1.1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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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동건이 50세에 결혼운이 들어오며, 늦둥이 아들을 볼 것이라는 점괘가 나왔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2024년 운세를 보러 간 이동건과 개그맨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당은 이동건의 생년월일을 확인한 뒤 "슬픔이 많이 느껴지고 너무 외롭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20년 전에 큰 대운이 있었다. 그런데 운을 많이 놓친 것 같다"며 "그 뒤로 일어서지 못하고 계속 그 자리에서 맴도는 격으로 20년을 왔다"고 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이를 듣던 이동건은 "좋은 작품, 돈, 사람들 등 너무 많은 걸 그때 많이 잃었다"며 "제가 너무 미숙했다. 내가 선택한 작품은 잘 안되고 내가 선택하지 않은 작품은 대박이 났다. 준비하고 기다린 세월이 (길어서) 너무 기다리게 됐다"고 공감했다.



무당은 또 "2024년 운을 본다면 귀인도 있고, 이성도 있고, 여자도 있다. 하지만 여자가 인생에 크게 좋지 않다. 50살 넘어서 결혼운이 또 오긴 한다. 사업하는 여자를 만나야 한다. 연예인을 만나면 4~5번 이혼한다. 사업하는 분과 결혼하면 된다. 그분도 재혼일 수 있다. 그런 분을 만나는 게 훨씬 좋다"고 조언했다.

이동건이 "제가 관상 선생님을 뵌 적이 있는데, (관상에서) 아들이 보인다고 하더라"고 하자 무당은 "늦둥이가 보인다. 귀한 아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동건은 2017년 동료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으나, 결혼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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