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뉴욕 노숙자 담요 속 쥐떼 '우르르'…가스 폭발 틈타 밥솥·맥주 훔친 남성들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4.0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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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그룹 엔시티(NCT)가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안무 연습 영상에서 멤버 해찬이 전자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됐다./영상=엑스그룹 엔시티(NCT)가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안무 연습 영상에서 멤버 해찬이 전자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됐다./영상=엑스
[더영상] 첫 번째 영상은 그룹 엔시티(NCT) 멤버 해찬이 실내에서 전자 담배를 피우는 모습입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안무 연습 영상에서 포착된 장면인데요. 해찬은 연습실에서 전자 담배를 입에 물었다가 떼기를 반복하며 흡연했습니다. 현재 영상에서 문제가 된 부분은 삭제된 상태인데요.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해 보건소에서 과태료 처분을 받아 납부할 계획"이라며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 같은 소속사 그룹 엑소 멤버 디오(도경수)도 대기실에서 전자 담배를 흡연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죠.

미국 뉴욕의 지하철역에서 쥐떼가 목격됐다./영상=틱톡미국 뉴욕의 지하철역에서 쥐떼가 목격됐다./영상=틱톡
두 번째는 미국 뉴욕의 지하철역에서 노숙자가 덮고 있던 담요를 들추자 쥐떼가 쏟아져 나오는 모습입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뉴욕 지하철 승강장 구석에 한 노숙자가 회색 담요를 덮고 누워있는데요. 영상을 촬영한 남성이 다가가자 담요 안에서는 무언가 꿈틀거리는 움직임이 나타나죠. 곧이어 남성이 "이봐요"라고 부르자 노숙자가 잠에서 깬 듯 담요를 들췄고, 20마리가 넘는 쥐들이 튀어나와 우르르 달아났는데요. 당시 상황을 보고 있던 다른 시민은 충격을 받은 듯 "세상에"라고 외쳤지만, 노숙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해당 영상은 '뉴욕 지하철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이라는 자막과 함께 SNS에서 화제를 모았죠.



대전 폭발 사고 현장에 설치된 폴리스라인을 넘어 물건을 훔쳐 달아난 범인들의 모습이 공개됐다./영상=유튜브 채널 '경찰청'대전 폭발 사고 현장에 설치된 폴리스라인을 넘어 물건을 훔쳐 달아난 범인들의 모습이 공개됐다./영상=유튜브 채널 '경찰청'
세 번째는 대전 폭발 사고 현장에 설치된 '폴리스라인'을 넘어 물건을 훔쳐 달아난 범인들의 모습입니다. 지난해 12월 24일 대덕구 오정동에서 액화 석유(LP) 가스통 폭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이틀 뒤에는 피해 현장에서 절도 사건이 일어났죠. CC(폐쇄회로)TV에는 남성 2명이 증거 보존을 위해 경찰이 설치해둔 폴리스라인을 넘어 가게로 들어가는 장면이 담겼는데요. 이들은 폭발로 유리창이 파손된 가게에서 맥주 15병과 밥솥, 기타 등 7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뒤 유유히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경찰은 범인들을 검거하고 피해품을 회수했는데요. 이들은 현장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 사는 40대 외국인 불법체류자였죠. 폴리스라인을 무단 침범하면 건조물침입죄(형법 제319조 제1항)로 3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형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대전 폭발 사고 현장에 설치된 폴리스라인을 넘어 물건을 훔쳐 달아난 범인들의 모습이 공개됐다./사진=유튜브 채널 '경찰청'대전 폭발 사고 현장에 설치된 폴리스라인을 넘어 물건을 훔쳐 달아난 범인들의 모습이 공개됐다./사진=유튜브 채널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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