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프 더 라이즈 게임 스크린샷 / 사진제공=크레타
풀 3D 그래픽과 시리즈 만의 독특한 게임 플레이, 게임 아이템 등 디지털 자산의 유저(이용자) 소유 보장, 직관적인 NFT(대체 불가능 토큰) 민팅 시스템 등으로 게임 생태계를 확장해 가는 기능을 갖춘 게 특징이다.
지난해 블록체인 기술의 로커스체인을 통해 세계 최초로 서버리스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선보이며 서버 없이 대전이 가능하게 재단장한 '킹덤 언더 파이어: 워 오브 히어로즈'를 스팀을 통해 재출시하기도 했다. 크레타는 '커프 더 라이즈'를 통해 웹3·블록체인 등 새로운 시대의 첨단 기술이 도입된 NFT MMORPG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계획이다. 이미 한차례 선판매한 NFT는 출시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완판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커프 더 라이즈'는 중세 유럽 세계관을 활용한 MMORPG로, 클래식 MMORPG의 핵심 요소였던 플레이어 간의 상호작용, 즉 PvP 요소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전이나 지역전 등 다양한 PvP 모드가 등장할 예정이며, 매 시즌 최고의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서 다른 플레이어와 싸우고 이길수록 더 많은 보상을 얻게 된다.
크레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자,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등의 연합 결성을 계기로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합류하여 스스로의(하이-레벨) 창작물을 참여시키고 웹3의 최대 장점을 살려 이 창작물들이 명확한 지식재산권의 스마트 계약 하에 유저들에 의해 재가공되어 순환-공급되는 초대형 생태계를 지향한다.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몬스터스트라이크'를 개발했던 게임산업의 장인 '요시키 오카모토'와 '리그오브레전드', 넷플릭스 '아케인(Arcane)'의 총괄 PD인 '토마스 부' 같은 거물들이 크레타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