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12일 오전 9시31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흥아해운 (2,635원 ▲5 +0.19%)은 전 거래일 대비 735(23.37%) 오른 3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해운 (2,180원 ▲45 +2.11%)은 7.81%, KSS해운 (8,470원 ▼40 -0.47%)은 1.30%, 한국석유 (15,450원 ▼250 -1.59%)는 6.28% 상승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흥구석유 (12,550원 ▼210 -1.65%)는 11.70%, 중앙에너비스 (20,700원 ▼750 -3.50%)는 4.82% 오르고 있다.
중동 해역의 긴장감이 높아져 해운 운임이 오르고 유가도 상승할 것으로 보이자 해운, 석유 관련주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IRNA는 "이번 나포는 유조선이 저지른 위반 행위와 미국의 이란 석유 절도에 대한 보복"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유조선 나포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지난 10일 배럴당 71.37달러에서 전날 배럴당 72.02달러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