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
11일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측은 첫 방송(오는 14일 예정)을 앞두고 1회 선공개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선공개 영상에는 정대세, 명서현 부부가 출연했다. 가상 이혼 과정을 경험해 보기로 합의한 두 사람은 책상에 마주 앉아 이혼 합의서를 작성했다.
/사진=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정대세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합의서를 쓰는데 (아내가) 정말로 혼자 사는 걸 선택한 것 같았다"며 "저 역시도 그것에 동의한다는 뜻으로 (합의서를) 작성하고 있으니 감정이 격해졌다"고 했다.
1984년생 정대세는 재일 조선인 3세로 북한 축구 국가대표로 뛰기도 했다. 정대세는 은퇴 후 아내와 함께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1987년생 명서현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