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이 보령 원산도에서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는 모습.(보령소방서 제공)/사진=뉴스1
11일 뉴스1에 따르면 충남 태안의 영목항 인근에서 실종된 A씨(34)의 마지막 행적은 지난 9일 폐쇄회로(CC)TV 영상에 잡힌 원산도 방향으로 걸어서 이동하는 모습이다.
영목항 인근 주차장 담당자가 장기 주차된 A씨의 차량을 신고하면서 경찰과 소방이 합동으로 수색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현재 인력 38명, 차량 9대, 드론 1대, 해경 경비정 4척을 투입해 바다를 포함한 원산도 일대를 수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