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최초·공공기술 활용 창업하는 청년 지원…2월5일까지 모집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4.01.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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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최초·공공기술 활용 창업하는 청년 지원…2월5일까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생애 처음으로 기술창업 분야에 도전하는 만 2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예비 청년창업자에게는 평균 46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세무·회계·법률 등 창업기초교육과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선배창업가와의 교류, 멘토링,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선발 규모는 78명 내외다. 보육 주관기관은 건국대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씨엔티테크다.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은 국공립 연구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교 등 공공연구기관이 개발한 공공기술을 활용해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창업자(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애최초 지원사업과 달리 만 39세 이하면 지원 가능하다.



사업화자금 평균 4800만원을 지원하며 기술이전 발굴·매칭·이전계약 등을 돕는다. 창업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과 기술거래사, 변리사 등 전문가와의 연결을 통한 사업화 타당성 분석 및 수요기술 구체화 컨설팅도 진행한다.

선발 규모는 28명 내외로, 대전 소재의 로우파트너스가 주관기관을 맡았다.

중기부는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우수성과자에 대해서는 내년 창업중심대학 지원시 서면평가 면제혜택을 부여하는 등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두 사업의 지원기간은 12일부터 2월 5일까지다.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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