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트럭에 깔린 경차 완파...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머니투데이 김미루 기자 2024.01.1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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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전 10시19분쯤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에서 캐스퍼 차량이 레미콘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지난 10일 오전 10시19분쯤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에서 캐스퍼 차량이 레미콘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현대자동차의 경차 '캐스퍼'가 레미콘 트럭에 깔려 종잇장처럼 구겨진 사고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19분쯤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에서 캐스퍼 차량이 레미콘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고 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같은 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자 파주 캐스퍼 완파 사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글에 첨부된 사진을 보면 카키 색상 캐스퍼 차량이 레미콘 차량에 깔린 채 찌그러져 있다.
지난 10일 오전 10시19분쯤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에서 캐스퍼 차량이 레미콘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지난 10일 오전 10시19분쯤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에서 캐스퍼 차량이 레미콘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사고 현장 인근에는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로 보이는 이들이 서 있다. 사진은 사고 발생 날 오전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출동한 소방대원은 경찰에 사고 현장을 인계한 상태다. 현장에서 구조가 필요하거나 병원 이송된 운전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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