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아내 별의 전 남친, 결혼식 찾아와…뒤에 숨어서 보더라"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01.10 19:41
글자크기
/사진=유튜브 채널 '이국주'/사진=유튜브 채널 '이국주'


방송인 하하가 아내 별의 전 남자친구가 결혼식에 찾아왔던 사실을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는 웹예능 '성산동 짠타이거' 7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하하, 별 부부와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영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이국주는 "부부를 같이 불러 방송하려니까 신경 쓰이는 게 많다"고 했다. 하하는 이국주에게 "편하게 대해도 괜찮다"며 "우리 부부는 나름 할리우드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국주'/사진=유튜브 채널 '이국주'
하하는 아내 별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얘 전 남자친구가 우리 결혼식에 오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남편의 폭로에 당황한 별은 말없이 웃기만 했다.

하하가 "전 남자친구가 결혼식 와서 뒤에 숨어서 보더라"고 밝히자 별은 그만하라는 듯 남편의 팔에 자기 손을 올렸다. 하하는 "원래 술자리에서 이런 농담하지 않느냐"며 말을 돌렸다.



1979년생 하하는 2012년 4세 연하 가수 별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하하와 별은 예능 '하하버스'를 통해 세 아이를 방송에 공개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