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두레이 "협업툴 도입, 필요성 인식부터…유료버전 필수"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4.01.1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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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두레이 "협업툴 도입, 필요성 인식부터…유료버전 필수"


NHN두레이는 지난해 행정·공공기관 민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이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확보한 우수 사례들을 바탕으로 올해도 공공 영역의 전사적 업무 협업도구 도입을 적극 장려하고 확산하겠다고 10일 밝혔다.

2023 민간 SaaS 공공 이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책연구부 장준희 연구원은 기관에 협업도구를 도입하는데 겪었던 어려움과 두레이가 전사에 정착되며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을 6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장 연구원은 "타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에서도 공통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부분에 도움이 되고 민간 SaaS의 도입을 돕고자 사례를 공유하고 소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선 '민간 협업도구를 꼭 써야 하느냐'는 인식을 극복하는 게 우선이라는 게 NHN두레이의 설명이다. 또 활용 가이드를 제작해 지속적인 반복 교육을 실시하고 민간 SaaS 이용료 지불에 대한 원활한 행정 처리도 필요한 부분이다. 유료버전을 활용해 민간 SaaS의 활용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 타 부서와의 소통장벽 해소를 통해 협업도구를 본격적으로 내부에 확산하는 것, 보안 이슈를 해결해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중요 과제로 꼽혔다.

NHN두레이는 "NIA에서는 두레이를 전사 협업도구로 도입하며 위에서 언급한 6가지 문제점을 모두 해소했다"며 "기관 내 직원들은 두레이 도입을 당연한 변화로 받아들였고, 두레이 팀에서 제공한 가이드로 진행된 교육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팁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 "유료 버전을 이용해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었다"며 "특히 CSAP(클라우드 보안 인증) 표준 인증을 받은 보안성 덕분에 이용 중 끊길 걱정 없이 지속적으로 전 직원이 두레이를 쓸 수 있다는 점도 협업문화가 정착하는데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했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공공 부분 도입 1위에 빛나는 두레이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향의 긍정적인 협업 문화를 이끌어내며 다양한 공공기관에서의 활용 사례가 쌓이고 있다"며 "신년에는 두레이 도입으로 인한 조직 변화와 업무 생산성의 향상 사례를 중심으로 더 많은 신규 고객사들을 확보해 명실상부 점유율 1위의 양·질적 차별화 포인트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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