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제공=경북도](https://thumb.mt.co.kr/06/2024/01/2024011011534763536_1.jpg/dims/optimize/)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9일 간부회의에서 "초저출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려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모든 정책을 초저출산 대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부서에서 팀별로 세부 대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당분간 화공 특강(매주 화요일 공무원 공부 모임)에 전문가를 초청해 의견을 청취하고 전담 전문위원회도 구성해야 한다"며 "경상북도에서 아이를 많이 낳고 키울 수 있는 완벽한 체제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960년 이후 합계출산율은 1970년 4.53(100만6645명), 1980년 2.82(86만2835명), 1990년 1.57(64만9738명)로 감소세를 보였다. 이후에도 합계출산율 감소가 이어져 2000년 1.48(64만89명), 2010년 1.23(47만171명), 2020년 0.84(27만2337명)로 나타났다.
![출산율 통계(통계청 출처)./자료제공=경북도](https://thumb.mt.co.kr/06/2024/01/2024011011534763536_2.jpg/dims/optim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