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CES 2024 유레카 파크에 단독 전시관 대전관을 마련하고 9일 개관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대전시
CES는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에서 개최하는 세계3대 ICT박람회 중 하나다. 올해에는 전 세계 35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지난 9일 가진 개관식에는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지역기업 20개사 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대전관 참가기업인 △디앤씨바이오테크놀리지(대표 박성수) △나노일렉트로닉스(주)(대표 김영태) 2곳을 비롯해 총 10개의 대전기업이'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CES 2024 혁신상 수상기업은 310개사이며 이 중 한국기업은 143개사로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시는 CES 행사 기간 대전관 운영 이외에도 과학도시 대전의 혁신 기술력을 알리고 투자유치를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장 부시장은 "이번 CES에 대전시가 최초로 단독관과 20개사의 전시부스를 운영한 것은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기회의 장이란 점에서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향후 과학 비즈니스 융합 도시 구현 등 '일류경제 도시 대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