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 22기 배치 프로그램에 선정된 이태헌(왼쪽부터), 김병훈 모바 공동대표, 이정민 리빗 대표, 김건영 쿠파 대표, 노명헌 쿠파 공동창업자 (c-레벨, 코파운더)/사진제공=스파크랩](https://thumb.mt.co.kr/06/2024/01/2024011010071998878_1.jpg/dims/optimize/)
이번 22기 배치 프로그램 모집에는 250여개의 초기 스타트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인공지능(AI),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4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AI 분야에서는 AI 기반 제조 생산성 향상 솔루션 '마이너리포트'의 운영사 앰버로드가 선정됐다. 앰버로드는 포스코 사내벤처기업으로 지난 8년간 포스코 제조 현장에서 AI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AI 기술이 익숙하지 않은 실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외 글로벌 금융 데이터 분석과 다이내믹 데이터 매핑(DDM) 기술을 결합해 투자자에게 시장 동향과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인베스트 테크 스타트업 쿠파와 프로젝트매니저(PM)들을 위한 캘린더 기반의 프로젝트 관리 툴 플랫폼 모바가 스파크랩으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지난 12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 초기에 가장 중요한 PMF 찾기, 후속 투자 유치는 물론 해외 진출 로드맵까지 함께 구축한다"며 "스파크랩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파크랩은 2012년부터 매년 2개 기수를 선발해 초기 스타트업들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투자 기업 수는 27개, 현재까지 투자한 스타트업은 320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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