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무주반디팜, 웰니스관광·산림교육 발전 '맞손'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1.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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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원광디지털대 입학협력처장(왼쪽)과 소현주 무주반디팜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최은지 원광디지털대 입학협력처장(왼쪽)과 소현주 무주반디팜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지난 5일 서울캠퍼스에서 무주반디팜과 웰니스관광 및 산림 전문교육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최은지 원광디지털대 입학협력처장, 유숙희 웰니스문화관광학과장과 소현주 무주반디팜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무주반디팜 임직원이 원광디지털대에 입학할 경우 수업료의 30%를 감면해 주기로 합의했다.



유 학과장은 "우리 대학과 무주반디팜은 온라인 산림 전문교육을 제공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는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활동도 함께해 학생의 실무 역량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소 대표는 "우리 기관은 산촌에 사는 여성이 안정된 직업을 갖고 정착할 수 있도록 임업후계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웰니스문화관광학과와 임업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무주반디팜은 산림 전문교육 기관이다. △여성과 청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 △임업소득 증대 △산주·임업인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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