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카일리 제너 눈치 봤나…女동료 사진 제안 거절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1.09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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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티모시 샬라메, 셀레나 고메즈 /사진=티모시 샬라메 인스타그램 캡처, 트위터 캡처(왼쪽부터) 배우 티모시 샬라메, 셀레나 고메즈 /사진=티모시 샬라메 인스타그램 캡처, 트위터 캡처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동료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의 사진 촬영 제안을 거절한 가운데, 두 사람의 사진 촬영을 카일리 제너가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 시각) 미국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셀레나 고메즈가 테일러 스위프트와 켈리 텔러에게 무언가를 이야기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입 모양을 보고 누리꾼들은 셀레나 고메즈가 과거 우디 앨런 감독의 작품 '레이니 데이 인 뉴욕'에 함께 출연했던 티모시 샬라메에게 사진을 요청했으나, 카일리 제너가 이를 거부했다고 추측했다.

사진 촬영 제안을 거절당한 셀레나 고메즈는 황당함에 이 사실을 자신의 절친인 테일러 스위프트와 켈리 텔러에게 말했고, 테일러 스위프트와 켈리 텔러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당황스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간 셀레나 고메즈와 카일리 제너는 이유 없는 신경전을 벌여왔다. 다만 이번 사건과 관련해 누리꾼 대다수는 "연애한다고 사진을 못 찍게 하는 건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분란을 막기 위한 이상적인 행동"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는 공개 열애 중이다.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듄' 시리즈, '작은 아씨들' 등에 출연했으며 카일리 제너는 리얼리티 TV쇼 '키핑 업 위드 더 카다시안'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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