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동력이자 희망인 청년들이 좌절하는 순간 그 사회의 미래는 없다. 서울시는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는 생각을 가지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청년의 삶 전반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년들이 꿈을 힘껏 펼치도록 하기 위해서는 서울시뿐만 아니라 사회 전 분야의 힘을 모아야 한다.
정책 MOU는 청년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22개 기관과 체결했다. 국방부와의 MOU를 통해 청년 장병 1400여명이 서울 영테크, 청년인생설계학교, 일자리 매칭 상담 등 청년정책에 참여하며 사회 복귀에 도움을 받았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청년정책 홍보와 행사 개최에 발 벗고 나섰으며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서울 청년의 마음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정책 패키지화는 청년들이 한 번의 정책 참여를 통해 다른 정책의 참여로도 이어지도록 하게 하는 것이다. '청년수당'을 받는 청년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연결해주고, 취업과 관련된 도움이 필요하다면 일자리센터를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고립·은둔 청년 지원의 경우에는 청년들의 마음 회복, 관계 회복 등을 위해 다양한 부서가 협력하고 있다. 그 결과,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의 심리상담을 받아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서울시 기술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제과제빵과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사회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고립·은둔 청년 청년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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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현재 정책과 민간의 자원을 연결하고, 서울 정책과 정책을 연결해 청년이 행복하고 서울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에도 청년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적, 통합적으로 청년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청년들이 자립과 도약을 통해 각자의 푸른 시절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서울시 청년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다.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의 의지에 서울 청년을 응원하는 선의를 더해 청년이 행복한 서울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청년들이 마주한 문제가 단순하지 않은 만큼 더 많은 정책 자원을 연결해 청년들이 자립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는 게 서울시의 역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