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 네 번째)이 11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준공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버튼을 누르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2022.10.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7% 늘어난 1조784억원, 영업이익은 0.8% 증가한 3154억원으로 전망된다. 1~3공장 풀가동과 4공장 매출 발생, 삼성바이오에피스 관련 내부 거래 규모 감소했다. 단 지난해 3분기 반영됐던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보상금 부재로 별도 매출액은 8285억원으로 추정된다.
CMO 경쟁사들과는 상반되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견조한 실적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도나네맙의 FDA(미국 식품의약국) 허가, ADC(항체약물접합체) 치료제 개발 확대 등으로 항체치료제 시장 성장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량 생산 전문 업체로 항체 치료제 상업화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어 견조한 실적 흐름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