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N SPORTS '명불허전' 방송화면
황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32분께 인천 계양구 계산동 11층짜리 재활병원 옥상에서 사고를 당했다. 당시 간병인 B씨가 구조를 시도했지만 막지 못했다. 황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황씨의 시신은 인천의 한 장례식장에 안치됐으나 가족들의 반대로 빈소를 마련하진 않았다. 조문객 역시 받지 않고 있다.
천하장사 2회 백두장사 6회를 차지했던 황씨는 1998년 3월 은퇴했다. 이후에는 개인 사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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