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사생활 논란 후 복귀…"석 달전 돌아가신 父 생각나" 울컥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1.0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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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배우 주진모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백반기행')에는 주진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주진모는 '백반기행'을 통해 약 5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그는 2020년 휴대전화 해킹으로 인해 사적인 대화가 일부 유출되며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이날 주진모는 허영만과 이야기를 나누다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허영만을 보고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났다"며 "마음이 계속 울컥했다. (아버지가) 지난해 9월 돌아가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못 해 드렸던 부분, 후회스럽고 죄송스러운 부분이 생각난다"고 씁쓸해했다.



주진모가 허영만을 애틋하게 바라보자 허영만은 "그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점잖게 하고 올걸"이라고 주진모를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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