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아이, '이지플로우 v6.0'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2024.01.0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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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가온아이사진제공=가온아이


협업솔루션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문기업 가온아이(대표 조창제)가 공공기관 전용 그룹웨어 솔루션 '이지플로우'(ezFlow v6.0)를 업그레이드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재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지플로우'는 전자결재 기능을 비롯해 포털, 게시판, 일정관리, 자원관리, 업무관리 등 다양한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그룹웨어 솔루션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KT, 현대모비스, 우리금융그룹, 두산 등 국내 약 5000개 고객 사례를 보유 중이다. 또 글로벌 진출을 통해 일본의 료비그룹과 퍼시픽컨설팅, 인도네시아의 코린도그룹 등에도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이번에 다시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이지플로우는 포털 및 결재·일정관리 등 UI(사용자환경)·UX(사용자경험)를 개선해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업체 측은 "웹 표준을 준수한 Html5 기반으로 개발해 멀티 브라우저, 논-액티브X 등 사용자 환경을 지원한다"면서 "'GS인증'은 물론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도 최신 버전으로 획득해 신뢰성을 입증했다"고 했다.

특히 비영리기관 및 공공기관의 업무 특성에 맞춰 시스템을 재편했다. 이에 따라 기록물철 결재문서 관리가 가능해졌고 공공기관 간에 문서 수신을 할 수 있는 차세대 전자문서 유통 모듈도 적용됐다. 회사 측은 "그룹웨어 전자결재 기능 내에서 내부결재뿐 아니라 공공·행정기관 간의 공문서 송수신 처리와 검색도 가능하다"며 "공문서 처리와 관리, 보안 등 다양한 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온아이 관계자는 "이지플로우가 조달청 검증을 받은 만큼 공공기관에서 입찰을 통해 그룹웨어 시스템을 도입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제품 경쟁력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온아이는 공공·행정용 전자결재 기능을 탑재해 SaaS 버전으로 제공하는 'ezEKP365G' 출시를 앞두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설계돼 블록체인 기반의 차세대 전자문서유통시스템과 연계해 문서 수신을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회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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