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껍질 사진. /사진제공=노바렉스
이를 통해 노바렉스는 자회사인 노바웰스의 3건을 포함해 42개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보유했다. 국내 최다 개별인정형원료 기업의 자리를 공고히했다.
노바웰스가 주목한 난각막은 계란 안쪽에 붙어 있는 크기가 얇은 흰 막이다. 계란 1개당 0.05g 정도 얻어지는 귀한 성분이다. 이 난각막은 외부 미생물이 계란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 계란 내용물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글루코사민과 500여종의 단백질 등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관절염과 피부상태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보유했다.
노바웰스는 난각막분말의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위해 2019년부터 연구에 돌입했다. 이어 2021년 바이오헬스 핵심기술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충북혁심플랫폼-RIS 사업을 통해 기능성·안전성 연구를 진행하며 5년 동안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개발했다. 또 동물시험(자외선조사모델)과 12주간의 인체적용시험(눈가주름이 3~7 grade, 뺨 부위 피부 수분량이 49 A.U. 이하인 성인 85명 대상)을 통해 피부 주름 개선, 피부 탄력 개선, 진피치밀도 개선, 피부 처짐 개선, 피부 수분량 개선, 수분 손실량 개선 등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보호 및 보습에 도움을 주는 효능을 입증했다.
노바웰스 관계자는 "피부가 노화할수록 자연 보습인자가 부족해져 각질층의 수분 보유 능력이 떨어지고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되므로 피부가 건조해진다"며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 그 증상이 극대화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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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실제 난각막분말은 화장품, 비누, 샴푸 등의 성분으로 활용되고 있어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된다면 건조한 피부관리가 고민인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난각막분말의 다양한 기능성 중 피부 건강에 대한 기능성을 먼저 인정받았으며 관절 건강 등 추가 기능성 연구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