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 자진 동참...에이스침대, 연탄 12만장 나르기 봉사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4.01.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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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에이스침대 연탄 나르기 행사./사진제공=에이스침대.지난 3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에이스침대 연탄 나르기 행사./사진제공=에이스침대.


에이스침대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취약계층에 1억원 상당 연탄 12만장을 기부했다. 50여명 에이스침대 봉사단이 진눈깨비 내리는 지난 3일 연탄 나르기 봉사를 했다. 전속 모델인 배우 박보검씨도 자진 참여해 계단을 오르내리며 2시간가량 연탄을 날랐다.

에이스침대는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창업주 고(故) 안유수 전 회장의 철학을 따라 사회 공헌 사업을 꾸준히 해왔다. 2세 안성호 대표는 고물가, 난방비 상승으로 연탄 소비가 늘었지만 불경기로 연탄 기부는 적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



연탄 기부 외에도 에이스침대는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을 통해 매년 명절 경기 성남시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에 백미를 기부해왔다. 현재까지 백미 14만2460포를 기부했고 성남과 경기도 이천에는 에이스경로회관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에게 누적 153만끼니를 무료로 대접했다. 성남과 이천은 과거 에이스침대의 공장이 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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