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이번엔 '檢수사관 뇌물' 의혹…본사 등 재차 압수수색

머니투데이 정경훈 기자 2024.01.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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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사진=뉴시스


SPC 대표이사가 검찰 수사관에게 뇌물을 건넨 정황을 수사하는 검찰이 4일 SPC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관실(부장검사 김형주)은 이날 SPC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11일 진행된 황재복 대표이사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이어 재차 강제수사에 나선 것이다.

검찰은 황 대표가 수사관 A씨에게 뇌물을 주고 허영인 SPC 회장의 경영 비리 수사와 관련한 정보를 불법 취득하려고 한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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