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캐릭터 '에부리' '러부리' 출시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01.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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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리브랜딩, MZ 공략 인형 키링 상품도 선보여

에어부산 공식 캐릭터 에부리와 러부리./사진제공=에어부산에어부산 공식 캐릭터 에부리와 러부리./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공식 캐릭터 '에부리'와 '러부리'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리브랜딩한 캐릭터로 모자와 선글라스를 입힌 '에부리'는 에어부산 운항 승무원, 스카프와 하트를 입힌 '러부리'는 에어부산 캐빈승무원의 이미지에서 착안했다. 승무원을 캐릭터화하고 에어부산 고유의 상징성도 더해 이용객에게 보다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MZ 세대 공략을 위해 두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키링 상품도 별도 출시했다. 굿즈는 캐리어나 백팩, 핸드백은 물론 이어폰 케이스에도 사용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부리 등은 기존 공식 캐릭터인 '스마티'를 보다 젊은 감각에 맞게 바꾸고 젊은 직원의 아이디어를 모아 네이밍도 했다"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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