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제공=곡성군](https://thumb.mt.co.kr/06/2024/01/2024010313282992878_1.jpg/dims/optimize/)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인력 지원사업' 공모에 농촌인력중개센터 3개소, 공공형 계절근로 프로그램 1개소가 선정됨에 따라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개소당 8000만원, 공공형 계절근로 프로그램은 1억원 등 총 3억4000만원(국비 50%)의 예산이 투입된다.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했던 곡성농협과 옥과농협에 올해 석곡농협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3개소에서 농번기 농업 분야 내국인 근로인력을 모집해 필요 농가에 알선·중개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외국인 근로자의 장기간 고용에 따른 숙박, 숙식 해결의 어려움 없이 농가가 적기에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어 호응이 예상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인력 부족 문제는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며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지역 농가의 인건비 절감과 노동력 적기 공급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