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맘스터치
맘스터치는 최근 강남 핵심 상권에 전략 매장을 잇따라 열고 있다. 기존 골목상권 브랜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글로벌 버거 브랜드의 격전지인 강남으로 전략 매장을 확대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맘스터치는 2년간 맘스터치 랩(LAB) 가든역삼점에서 강남 상권의 수요를 파악했다. 지난해 10월 말 학동역점을 시작으로 대치사거리점, 방배역점, 도산대로점을 차례로 열었다.
메뉴는 직장인과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특성에 맞췄다. 싸이버거, 그릴드비프버거 등 베스트 메뉴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하고 맘스피자도 선보인다. 미국 3대 스페셜티커피 브랜드로 꼽히는 인텔리젠시아 원두를 사용한 커피와 츄러스 등도 판매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1분기 내 강남점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동대문 도심까지 세력을 확장해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