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https://thumb.mt.co.kr/06/2024/01/2024010216365921294_1.jpg/dims/optimize/)
2일 오후 4시4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60% 하락한 1만6774.06를 기록 중이다. 항셍지수는 개장과 함께 1만7100을 넘기는 상승세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하는 듯했지만 불과 30여분 만에 하락 반전했다. AFP통신은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금리 인하 가능성의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홍콩 시장은 큰 환영 없이 2024년을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중국 증시도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3% 하락한 2962.28을 기록했다. CNBC 뉴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연설에서 중국 경제가 더 탄력적이고 역동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지만, 시장은 수긍하지 않는 듯하다"며 "특히 부동산과 관련해 더 많은 정부의 정책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시장 전문가를 인용해 보도했다.
일본 도쿄 증시는 신정 연휴로 오는 4일에 새해 첫 장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