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가 2일 시무식에서 군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완도군](https://thumb.mt.co.kr/06/2024/01/2024010214395142392_1.jpg/dims/optimize/)
신우철 군수는 더 큰 도약을 위한 7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두번째로 완도군 전역을 '치유의 섬'으로 조성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간다. 섬마다 지닌 치유 자원을 특화해 완도 전역을 '치유의 섬'으로 만들고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등 대규모 국책 사업을 치유산업과 연계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낸다.
네번째 농수축산업 활성화와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수산 양식 시스템 구축, 전복과 해조류 신품종 개발·보급, 아열대 과수 재배 확대, 스마트 팜·축사 현대화, 전략적 마케팅·해외시장 개척 등을 적극 추진한다.
다섯번째 대규모 SOC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해 군민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노화~소안 연도교 2단계 등 SOC 사업 추진력을 높이고 도시재생 뉴딜 사업, 어촌 뉴딜, 광역 상수도망 및 LPG 배관망 구축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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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더 두텁고 더 촘촘한 복지 시책 확대로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조성한다. 포용적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어르신 일자리와 사회 활동 지원 및 복지 주택 건립, 청년 창업 공간 조성, 청년 부부 결혼 축하금과 영유아 보육료·양육비, 결혼이민자 친정 나들이·건강 검진 비용 등을 지원한다.
일곱번째 서민과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경제를 활성화한다.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비용과 카드 수수료 지원, 연근해 대형 선단 유치 등과 더불어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등 3대 체육행사 성공 개최, 해양치유정원 페스티벌 등 대규모 행사·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나선다.
신우철 군수는 "군민의 삶에 행복을 더해 드릴 수 있도록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고 확실한 변화를 일궈나가겠다"며 "우리의 발자취들이 완도의 더 큰 미래를 열 수 있도록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