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골든걸스' 방송화면 캡처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 8회에는 골든걸스의 글로벌 데뷔기가 그려졌다. 골든걸스는 박진영과 함께 완벽한 글로벌 데뷔 무대를 위해 연습에 매진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진영은 "댄스그룹 다 됐어"라며 골든걸스의 성장에 감탄했다.
일본에 도착한 골든걸스는 베루나돔부터 점검했다. 박미경은 대규모 무대에 "이거 꿈 아니지?"라는 소감을 밝혔고, 인순이는 "원 없이 노래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침내 다가온 글로벌 데뷔 당일, 만석 베루나돔의 환호와 함성에 박진영은 "이게 K-팝이고 그 한가운데에 골든걸스가 들어왔다"며 골든걸스의 첫 글로벌 무대에 감격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3만5000명 중 골든걸스 팬은 없다. 여기서 우리가 딱 1000명만 팬으로 만들자"라고 응원했다.
박진영은 골든걸스에게 "(이번 공연에서) 제일 중요한 의미는 글로벌에 골든걸스의 존재를 알렸다는 점"이라며 "우리 목적은 충분히 이룬 거야. 더 바랄 게 없다"며 감동을 전했다.
한편 '골든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경력 총합 155년의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의 디바 데뷔 프로젝트다. 총 12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