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23 MBC 방송연예대상' 캡처](https://thumb.mt.co.kr/06/2023/12/2023123007112180840_1.jpg/dims/optimize/)
지난 29일 오후 8시30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기안84가 올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뿐 아니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를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를 거침없이 보여줬다. 이날 그는 대상 외에도 대상 후보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예능인상,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베스트 커플상 등 4관왕에 올랐다.
기안84는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며 "이제 베풀고 살아야 하지 않나"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또 기안84는 "엄마 대상 받았어요! 제주도 자주 못 가서 죄송하다"며 "언제까지 방송에 있을지 모르겠지만, 있을 때 사람들이 즐거워해 주신다면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동료, 제작진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최우수상은 TV 부문은 이장우(리얼리티), 하하(쇼·버라이어티), 박나래가 라디오 부문에는 김현철이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 TV 부문은 장도연, 주우재, 라디오 부문은 신지, 이석훈이 수상했으며 신인상 TV 부문은 덱스, 김대호, 풍자, 라디오 부문에는 김일중, 재재, 테이가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전현무, 이세영, 덱스가 MC를 맡았다. 더불어 김대호, 리아킴, 조혜련, UV, 유병재, 조나단 등이 축하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