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다이내믹스 2023년 우수 기술논문 제출자 포상

글로벌 TOP 엔지니어링 기업 혁신 위해 이공 인재 채용·육성

SNT다이내믹스가 전문 기술학회·기술세미나 등에 제출한 기술논문을 심사해 우수 논문 제출자를 포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NT다이내믹스

SNT다이내믹스는 연구개발직 사원이 올해 전문 기술학회·기술세미나 등에 제출한 기술논문 40편을 심사해 우수 논문 제출자를 포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우수 논문 제출자는 '30㎜ 자동포 송탄 및 장전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한 류승혁 엔지니어(27)가 선정됐다.

SNT다이내믹스는 연구원의 기술지식 공유, 자질 향상을 위해 우수 논문 제출자를 포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신규 채용한 청년 사원의 엔지니어링 기술 역량 향상을 위해 전문 기술학회 및 기술세미나, 사내 기술논문 발표 등 다양한 형태의 논문 발표도 독려하고 있다.

류승혁 엔지니어는 "1년 동안 각종 연구개발 프로젝트,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논문 발표 등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했다"며 "진행 중인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고 회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NT다이내믹스는 2029년까지 정밀기계와 정밀전자제어 기술의 모듈분야에서 연구개발과 기술마케팅 중심의 글로벌 TOP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혁신한다는 경영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이공계대학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하고 있다.

올해에만 이공계대학 우수 인재 등 40여명을 신규 채용했다. 최근 3년간 신규 채용자는 100여명에 달한다.

내년에는 연구개발(R&D) 및 기술마케팅 부문 100명, 현장부문 25명 등 125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신규채용 규모와 일정 등에 대해서는 노동조합과 노사 합의도 마쳤다.


회사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내외 방산시장 다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의 변신은 필수"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기술마케팅 인재 채용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실업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