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설립된 씨오알엔은 이차전지 전극 공정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주요 제품은 코팅 장비와 프레스 장비다. 주로 이차전지 업체에서 개발한 제품을 대량으로 양산하기 전 테스트를 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서명수 씨오알엔 대표는 약 22년의 차전지 연구개발(R&D) 및 영업 경력을 갖고 있다. 경영진 및 핵심 연구 인력들도 약 20년 내외의 이차전지 유관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김태우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상무는 "(씨오알엔은) 기존 사업에서 꾸준하게 영업이익이 나는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갖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 단위 사업을 수주하는 등의 실적을 갖고 있어 매출 다변화를 통한 사업 안정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명수 대표는 "전기차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폐배터리 처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2025년 재사용 및 재활용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배터리 수급 및 수익 창출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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