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https://thumb.mt.co.kr/06/2023/12/2023122907014372932_1.jpg/dims/optimize/)
박 위원장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포스코홀딩스 후추위는 지난 19일 발표한 신(新) 지배구조 관련 규정에 정한 기준에 따라 독립적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차기 회장 심사절차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이사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포스코홀딩스 대표선임은 내외부인 차별없는 공평한 기회가 부여되어야 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공개적으로 이뤄져야한다"고 밝혔다. 최정우 현 회장이 선임한 사외이사 위주로 구성한 후추위가 공정한 회장 후보자 심사를 할 수 있겠냐는 취지의 발언이었다. 최 회장은 사실상 3연임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후추위는 다음달 8일까지 회장후보육성프로그램을 거친 내부 후보자의 지원과, 주주 추천 및 서치펌 등의 경로를 거쳐 추천된 외부후보자를 망라한 20-30명 정도의 롱리스트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외부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자문을 받아 빠른 시일내에 숏리스트로 압축하여 차기회장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희재 위원장은 "이런 과정을 수시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