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현금배당금 재투자하는 ETN 2종 신규 상장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23.12.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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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H투자증권/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12,520원 ▼110 -0.87%)은 국내 대표지수인 코스피 200 지수, 코스닥 150 지수의 구성종목의 세전 현금배당금을 반영한 지수인 코스피 200 TR지수와 코스닥 150 TR지수를 추종하는 'QV 코스피 200 TR ETN'과 'QV 코스닥 150 TR ETN' 상품을 신규 상장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상품은 비용 차감이 없는 제비용 연 0% 상품이다. 지수 등락에 따른 수익률이 전부 최종지표가치(IV)에 반영된다. 또 이 상품은 세전 현금배당금이 지수에 재투자되는 상품으로 투자자는 양의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발행되는 ETN 2종 'QV 코스피 200 TR ETN'의 발행 수량은 200만주, 발행 규모는 200억원, 발행 가격은 1만원이다. 'QV 코스닥 150 TR ETN'의 발행 수량은 200만주, 발행 규모는 200억원, 발행 가격은 1만원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2024년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확률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증시도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의 상승에 투자할 수 있는 국내 대표지수의 총수익지수를 추종하는 ETN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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