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우 대안연대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선동’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3.7.3/뉴스1
민 소장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사무처장 출신으로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를 이끈 인물이다.
분당과 광명에서 수학학원을 운영했고 지난 7월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각각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한 민주당의 전략에 대해 강연을 하며 정치적 보폭을 넓히고 있다.
박 수석대변인은 서울대 국사학과 출신인 민 소장에 대해 "역사학도로서 통일에 대해 고민했고 수학교사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이제는 대한민국을 위해 운동권 특권정치 청산에 앞장서보고자 국힘과 함께하기로 결단했다고 소개받았다"고 밝혔다.
◇약력
△1965년 △서울대 국사학과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사무처장 △ 시민단체 길 상임대표 △민경우 수학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