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세리머니를 함께 한 안드레 오나나(빨간색 원). /사진=스포츠바이블 캡처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27일(한국시간) 골키퍼 오나나가 경기장 끝에서 끝까지 달려가 동료들과 함께 세리머니를 펼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홈경기에서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3-2로 이겼다. 0-2로 지고 있다가 이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맨유 공격수 라스무스 회일룬이 결승골을 뽑아냈다. 팀에 승리를 안기는 극장골이었다.
이날 오나나 골키퍼는 선방 1개에 그쳤고, 초반부터 2실점해 어깨가 무거웠다. 하지만 회일룬의 극장골 덕분에 팀이 이겼고 본인도 부담을 덜어냈다.
라스무스 회이룬의 골을 축하하는 안드레 오나나(가운데). /AFPBBNews=뉴스1
안드레 오나나. /AFPBBNews=뉴스1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회일룬에게 평점 7.6을 주었다. 오나나의 평점은 6.3이었다. 최고 평점은 멀티골을 터뜨린 맨유 공격수 알렌한드로 가르나초가 받았다. 평점 8.2를 기록했다.
기뻐하는 맨유 선수단. /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