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법률상담 키워드는 사회적 이슈가 됐던 분야에 몰리는 경향을 보였다. '학교폭력'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전월 대비 상담 건수가 무려 97% 증가했고,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 5월에는 세금 분야 상담이 전월 대비 68% 늘었다.
법률 콘텐츠 조회수는 약 2700만회다. 현재 로톡에 등록된 법률 관련 콘텐츠는 34만여건에 달한다. 1인당 평균 상담 건수는 1.87회로 의뢰인은 최소 1명 이상의 변호사와 상담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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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상담은 유형에 관계 없이 오후 4시에 가장 활발했다. 온라인 상담은 일과시간 외 야간 및 심야 상담 비중이 42%를 차지했다. 시간 제약 없이 빠르게 변호사를 만나고 싶은 의뢰인을 중심으로 온라인 상담 이용률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로톡 유료상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8.4%는 '로톡이 아니었다면 법률 조력을 고려하기 어려웠거나 고려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로톡이 국민의 법률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로앤컴퍼니는 강조했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로톡은 매달 130만명의 이용자가 찾고 2만건 이상의 법률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기능을 접목시켜 대한민국 법률시장과 리걸테크의 변화를 꾸준히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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