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도 빨리 사야 싸다…백화점 3사 '사전 예약' 시작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2023.12.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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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대표 이미지/사진제공=롯데백화점설 선물 대표 이미지/사진제공=롯데백화점


국내 주요 백화점 3사가 내년 초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1월 2~21일 롯데백화점 전점(32개점)에서 '2024년 설 선물 사전 예약 판매' 행사를 연다. 올해 설보다 사전 예약 품목 수를 10% 늘려 신선식품부터 건강식품, 주류, 가공식품 등 전 식품 상품군에 걸쳐 약 220여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축산과 청과 선물 세트 대표 상품으로는 '로얄한우 스테이크 GIFT(44만8000원)', '저탄소 한우 혼합 GIFT(32만원), '한우 소확행 특선 GIFT(21만6000원)', '정성한우 혼합 GIFT(23만2000원)', '프레스티지 사과·배·샤인·레드향·한라봉 GIFT(19만5000원)', '실속 한라봉·애플망고 GIFT(9만5000원)' 등이 있다.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월(月)(21만원)', '완도 활전복 행복 GIFT(12만원)', 롯데 상주곶감 프리미엄 GIFT 眞(진)(13만1000원)' 도 특가에 판매한다.



건강 상품군도 천제명 흑삼순액(6만5000원)', '천제명 편한 흑삼농축액(8만2500원)', '콤비타 프리미엄 마누카 UMF18+ 부모사랑 세트(26만5000원)' 등을 판다. 그 외에도 '레이델 폴리코사놀 10 GIFT (12만원)', '솔가 관절건강 GIFT (8만9000원)', '메이올웨이즈 멀티비타 이뮨 (3만3000원)' 등 최신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도 만날 수 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 예약판매 품목은 사과, 배, 한라봉 등 농산 51품목, 한우 등 축산 32품목, 굴비, 갈치, 전복 등 수산 29품목, 건강·차 46품목, 와인 25품목 등 260여 품목이다.



농산과 수산은 최대 20%, 축산은 5~10%, 건강·차는 최대 5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수협 특선굴비 만복'을 20% 할인된 20만원에 판매하고 '신세계 암소 한우 만복'은 10% 할인된 29만7000원에 선보인다.

20만원 이상 프리미엄 상품도 지난 설보다 25% 확대한 6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청담 아실과 협업해 사과, 배, 애플망고 등을 담은 '삼색다담(26만원)', '신세계 암소 한우 스테이크(38만7000원)', '수협 영광 참굴비 특호(72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예약판매 행사 중 구매하면 전국 어디든 원하는 날짜에 배송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도 내년 2일 압구정본점을 포함한 전국 16개 백화점 점포를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 등에서 순차적으로 설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한다. 올해는 고객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전 예약 판매 물량을 지난해보다 20%가량 확대해 준비했다.


이 기간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주류 등 인기 세트 약 20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한다. 대표적으로 현대특선 한우 송 세트(29만원)를 27만원에, 과일의 재발견 샤인머스켓 멜론 제주과일 세트(18만원)를 17만원에, 명인명촌 유기농 홍삼정 난 세트(27만원)를 24만3000원에, 명인명촌 미본 선 세트(22만원)를 19만8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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