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사이언티픽 (1,174원 ▼6 -0.51%)은 소수주주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의 소송이 취하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 경영진과 소수주주 측은 안건 처리에 대한 의견 대립이 있었다. 이후 대화를 이어오면서 회사의 기업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한 목표는 서로 같다는 것을 확인하고 긍정적인 관점의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한빗코의 실명계좌 서비스 재도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FIU의 불수리 처분에 대한 법적대응 외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맞춰 서비스의 시스템 정비도 서두르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NFT(대체 불가능 토큰), STO(토큰 증권 발행) 관련 신사업을 중요한 미래성장 전략으로 정했다. 소수주주 측이 제안한 전문가를 영입하고 기술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에 투자 및 사업적 시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업가치 극대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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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사이언티픽 측은 "소수주주 측이 회사가 역량을 사업에 집중해 주주 권익이 향상될 수 있도록 소송을 취하하겠다고 밝혔다"며 "회사 경영진 또한 회사 발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주주 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수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