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전경./사진제공=구미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한 '제51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는 전국 2162명 응시자 중 1936명이 합격해 합격률 89.5%를, 같은 기관이 주관한 '제12회 언어재활사 국가고시'는 전국 1645명 응시자 중 1167명이 합격해 합격률 70.9%를 기록했다.
구미대에서는 작업치료과 3학년 학생 22명, 언어치료과 3학년 학생 13명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소원 작업치료과 학과장은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전공 자격증 특강, 학생 밀착형 학습지도, 직무맞춤형 전공 교육, 새로운 교수법·학습법 도입 등을 통해 명품 학과의 위치를 사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경북도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대학'에 지정됐다. 그에 따라 작업치료과는 감각발달재활사 및 정신건강전문요원을 양성하고 있으며, 언어치료과는 전국 최초 미국 파킨슨병 음성치료기법 'SPEAK OUT' 교육기관 GU아동발달센터를 운영 중이다.